[이 시각 주요뉴스] ‘폭염 특보’ 확대…‘온열 질환’ 급증 외

4호 태풍 에어리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면서 주말부터 시작된 강력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온열 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를 이미 넘겼습니다.

김승희 자진 사퇴…윤, 박순애 임명 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자질 논란을 빚어온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조금 전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후반기 원 구성 본회의…“의장 단독 선출”·“강경 투쟁”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오후 두시부터 예정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쟁점인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합의되지 않으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탈리아서 빙하 붕괴…15명 사상·15명 실종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에서 빙하 덩어리가 떨어져 등반객 6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15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데, 희생자 가운데 외국인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월요일 기준 6주 만에 ‘최다’…‘상병수당’ 시범 운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 명대로 월요일 기준 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종로구 등 전국 6곳에선 아프면 일을 쉬면서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