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교육청, ‘진단평가 개선’ 에듀테크시스템 도입 외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오늘,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선안인 에듀테크 시스템 도입을 취임 첫 현안으로 결제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존에는 성적 등 인지적인 영역을 검사지로 평가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학습 역량과 동기, 적응도 등까지 평가·분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교육청은 관련 시스템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 3월, 국어와 수학, 영어를 시작으로 기초 진단 평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첫 시정연설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청주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소통과 공감, 혁신과 창조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이자 10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각종 현안과 사업을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장실', '시민 100인 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서명 93만 명 돌파

100만 명을 목표로 시작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이, 석 달 만에 93만 명을 넘겼습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이달 중 100만 명 서명을 달성하면, 다음 달 국내 방문 예정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단에 명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 시설과 의료 현황 등을 살핀 뒤 11월 12일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제천·단양·음성 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충북 북부권 시·군 의회가 민선 8기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천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이정임 의원이, 단양군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조성룡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음성군의회에서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안해성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충주시의회는 내일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충주시의회 의장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