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파출소에 화살총 쏘고 달아난 20대 붙잡혀

입력 2022.07.04 (21:23) 수정 2022.07.04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출소에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공무집해방해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2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 15분쯤 복면을 쓰고 거주지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출입문 틈으로 '에어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2시간 뒤, 파출소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A 씨의 집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해외 직구로 에어 화살총을 구매한 뒤,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에어 화살총 구입경로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여수 파출소에 화살총 쏘고 달아난 20대 붙잡혀
    • 입력 2022-07-04 21:23:17
    • 수정2022-07-04 22:13:35
    사회
파출소에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공무집해방해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2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 15분쯤 복면을 쓰고 거주지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출입문 틈으로 '에어 화살총'을 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2시간 뒤, 파출소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A 씨의 집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해외 직구로 에어 화살총을 구매한 뒤,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에어 화살총 구입경로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