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저축 2배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18일부터 신청 외

충청북도는 한 달에 10만 원씩 3년 동안 모으면 정부 지원금을 더해 적립금을 2배로 돌려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받습니다.

대상은 근로나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이상 200만 원 이하인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으로,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지원금을 모두 받으려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 교육을 10시간 받아야 하고, 자금 사용 계획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고령자·장애인 등 교육 민원 방문 접수

충청북도교육청이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방문해 민원 신청서를 받고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교육 민원 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으로, 청주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충북 전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내용은 졸업·성적·제적·경력증명서 발급 등 학생과 교직원, 검정고시 관련 민원 13가지입니다.

충청북도, 옥외 광고물 재해방재단 운영

충청북도가 여름철 태풍과 강풍으로 인한 광고물 사고 예방을 위한 '옥외 광고물 재해방재단'을 운영합니다.

재해 방재단은, 충청북도와 시·군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1개 반,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재해시 광고물 사고 예방과 비상 상황에 긴급히 대처하게 됩니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계획에 따라, 허가된 간판 13,000여 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충북서 창고·공장 화재 잇따라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현도면의 한 통신장비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2개 동, 1,900여 제곱미터와 전자제품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진천군 진천읍의 문구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나 공장 건물 9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