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5.9% 급등…약 14년 만에 최고

입력 2022.07.05 (22:54) 수정 2022.07.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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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전에 비해 5.9%나 오르며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6.3% 상승 이후 13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1년 사이 39.6%나 올라 물가 급등세를 이끌었고 축산물 가격은 10.8%,개인서비스 요금도 5.3%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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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소비자물가 5.9% 급등…약 14년 만에 최고
    • 입력 2022-07-05 22:54:35
    • 수정2022-07-05 23:02:10
    뉴스7(울산)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전에 비해 5.9%나 오르며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6.3% 상승 이후 13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1년 사이 39.6%나 올라 물가 급등세를 이끌었고 축산물 가격은 10.8%,개인서비스 요금도 5.3%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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