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부와 우크라 돈바스 연결하는 철도 개통 계획”

입력 2022.07.06 (00:00) 수정 2022.07.0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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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와 우크라이나 동남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산업전시회에 참석 중인 바실리 골루베프 로스토프주 주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당연히 (철도 연결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지 않고선 화물 운송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사람들도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는 (돈바스 지역) 경제 발전과 복원, 기간시설 복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가까운 미래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은 루한스크 전체와 도네츠크의 절반 등을 포함해 돈바스의 약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자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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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남부와 우크라 돈바스 연결하는 철도 개통 계획”
    • 입력 2022-07-06 00:00:29
    • 수정2022-07-06 01:21:28
    국제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와 우크라이나 동남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산업전시회에 참석 중인 바실리 골루베프 로스토프주 주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당연히 (철도 연결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지 않고선 화물 운송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사람들도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는 (돈바스 지역) 경제 발전과 복원, 기간시설 복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가까운 미래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은 루한스크 전체와 도네츠크의 절반 등을 포함해 돈바스의 약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자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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