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만명으로 석달만 최다

입력 2022.07.06 (03:36) 수정 2022.07.0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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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20만 6,55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프랑스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보고있습니다.

프랑수아 브라운 보건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지난주 하루 평균 12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브라운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같은 기간 국경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 또는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 만들어져 여러 차례 연장된 이 법은 오는 31일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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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03:36:17
    • 수정2022-07-06 03:39:28
    국제
프랑스에서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20만 6,55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프랑스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보고있습니다.

프랑수아 브라운 보건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지난주 하루 평균 12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브라운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같은 기간 국경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 또는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 만들어져 여러 차례 연장된 이 법은 오는 31일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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