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무더위 계속…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는 계속되겠는데요.

현재 서울은 26.3도로 사흘째 열대야가 계속됐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려 폭염의 기세는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도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내륙 대부분 지역에 5~40, 많은 곳은 6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차츰 구름이 많아져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소나기가 내릴 때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대전 26.9도, 부산 25.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