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 9,371명…42일 만에 ‘최다’

입력 2022.07.06 (09:31) 수정 2022.07.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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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5일)에 이어 1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9,371명 발생해 누적 1,843만 3,35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은 224명입니다.

이는 지난 5월 25일의 2만 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85배에 해당하며, 2주 전보단 2.15배 수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만 1,9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4명으로, 1월 31일의 230명 이후 5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 유입 사례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174명, 서울 4,770명, 부산 1,164명, 인천 1,071명, 경남 1,066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명으로 어제보다 7명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2일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469개 가운데 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6%였고, 준중증 병상은 12.9%, 중등증 병상은 8.2%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엿새 연속 한 자릿수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2만 4,583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5명, 70대와 50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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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 9,371명…42일 만에 ‘최다’
    • 입력 2022-07-06 09:31:30
    • 수정2022-07-06 19:32:42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5일)에 이어 1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9,371명 발생해 누적 1,843만 3,35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1만 9,147명, 해외 유입은 224명입니다.

이는 지난 5월 25일의 2만 3,945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85배에 해당하며, 2주 전보단 2.15배 수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만 1,9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4명으로, 1월 31일의 230명 이후 5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 유입 사례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174명, 서울 4,770명, 부산 1,164명, 인천 1,071명, 경남 1,066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1명으로 어제보다 7명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2일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469개 가운데 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6%였고, 준중증 병상은 12.9%, 중등증 병상은 8.2%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엿새 연속 한 자릿수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2만 4,583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5명, 70대와 50대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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