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9대 의장단·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 완료

인천시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제9대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전반기 의장에는 5대 시의원과 8대 동구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허 식 의원이, 제1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봉락(미추홀3) 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종혁(부평6)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또, 행정안전위원장은 국민의힘 신동섭(남동4), 문화복지위원장은 민주당 김종득(계양2), 산업경제위원장은 국민의힘 정해권(연수1), 건설교통위원장은 국민의힘 임관만(중구1), 교육위원장은 국민의힘 신충식(서구4), 의회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한민수(남동구5) 의원이 각각 맡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용철 의원(강화), 윤리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이순학 의원(서구5)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제9대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은 40명이며 국민의힘 소속이 26명, 민주당 소속이 14명입니다.

허 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유정복 인천시 정부의 정책 실현 가능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