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민자구간 사업계획 고시…2030년 개통 목표
입력 2022.07.06 (14:00)
수정 2022.07.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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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즉 GTX-B노선 건설을 위한 민간사업자 모집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건설 82.7km 가운데 송도∼용산, 상봉∼마석 등 민자 구간 62.8km에 대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들 구간은 3조 8천421억 원이 투입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산∼상봉 19.9km 구간은 2조 3천511억 원을 들여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민간 사업자는 승객 환승 거리 단축 방안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증진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반영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부평역 환승센터와 본사업 정거장 간 연계시설을 제안하고 승객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세부 조건도 부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1일까지 민간사업 신청을 받고 올 연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건설 82.7km 가운데 송도∼용산, 상봉∼마석 등 민자 구간 62.8km에 대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들 구간은 3조 8천421억 원이 투입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산∼상봉 19.9km 구간은 2조 3천511억 원을 들여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민간 사업자는 승객 환승 거리 단축 방안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증진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반영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부평역 환승센터와 본사업 정거장 간 연계시설을 제안하고 승객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세부 조건도 부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1일까지 민간사업 신청을 받고 올 연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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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B 민자구간 사업계획 고시…2030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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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6 14:00:29
- 수정2022-07-06 14:00:5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즉 GTX-B노선 건설을 위한 민간사업자 모집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건설 82.7km 가운데 송도∼용산, 상봉∼마석 등 민자 구간 62.8km에 대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들 구간은 3조 8천421억 원이 투입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산∼상봉 19.9km 구간은 2조 3천511억 원을 들여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민간 사업자는 승객 환승 거리 단축 방안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증진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반영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부평역 환승센터와 본사업 정거장 간 연계시설을 제안하고 승객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세부 조건도 부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1일까지 민간사업 신청을 받고 올 연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건설 82.7km 가운데 송도∼용산, 상봉∼마석 등 민자 구간 62.8km에 대해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들 구간은 3조 8천421억 원이 투입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산∼상봉 19.9km 구간은 2조 3천511억 원을 들여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민간 사업자는 승객 환승 거리 단축 방안과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증진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반영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부평역 환승센터와 본사업 정거장 간 연계시설을 제안하고 승객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세부 조건도 부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1일까지 민간사업 신청을 받고 올 연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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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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