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원·달러 환율 장중 1311원까지 올라

입력 2022.07.06 (14:49) 수정 2022.07.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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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가 두드러져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10원 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0분 기준 어제보다 7원 20전 오른 1,307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1,311원까지 올라 200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에 달러화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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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원·달러 환율 장중 1311원까지 올라
    • 입력 2022-07-06 14:49:08
    • 수정2022-07-06 14:50:13
    경제
경기침체 우려가 두드러져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10원 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0분 기준 어제보다 7원 20전 오른 1,307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1,311원까지 올라 200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에 달러화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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