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석학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허 교수는 2012년 리드 추측을 시작으로 강한 메이슨 추측, 다우링-윌슨 추측, 로타 추측 등 수학계의 오랜 난제들을 차례로 증명해 일찌감치 이 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는데요. 허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난 수학만 빼고 과목 대부분을 꽤 잘했다"며 "특히 수학은 평균적으로 보통이었다. 어떤 시험에선 그럭저럭 잘했지만, 다른 시험에선 거의 낙제할 뻔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뉴스맛집' 뉴쉐린가이드에서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 소식을 상세히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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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즈상’ 허준이, 수포자 아니었지만 “수학만 빼고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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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6 17:33:01
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석학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허 교수는 2012년 리드 추측을 시작으로 강한 메이슨 추측, 다우링-윌슨 추측, 로타 추측 등 수학계의 오랜 난제들을 차례로 증명해 일찌감치 이 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는데요. 허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난 수학만 빼고 과목 대부분을 꽤 잘했다"며 "특히 수학은 평균적으로 보통이었다. 어떤 시험에선 그럭저럭 잘했지만, 다른 시험에선 거의 낙제할 뻔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뉴스맛집' 뉴쉐린가이드에서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 소식을 상세히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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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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