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30년 만의 최대폭 상승에 농식품부, 업계에 협조 당부

입력 2022.07.06 (17:36) 수정 2022.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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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식물가가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외식업계에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6일) 서울 용산구 KDB 생명타워에서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농식품부는 참석자들에게 식용유와 돼지고기 할당 관세 적용,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등 현재 추진 중인 지원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에 따른 피해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원자잿값도 올랐다며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외식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올라,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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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17:36:39
    • 수정2022-07-06 17:37:44
    경제
지난달 외식물가가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외식업계에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6일) 서울 용산구 KDB 생명타워에서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농식품부는 참석자들에게 식용유와 돼지고기 할당 관세 적용,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등 현재 추진 중인 지원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에 따른 피해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원자잿값도 올랐다며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외식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올라,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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