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뉴스K] 편의점 할인·식품 배송까지…‘구독경제’ 어디까지?
입력 2022.07.06 (20:06)
수정 2022.07.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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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경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시장 규모가 확 커졌습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주의할 점까지 홍화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문이나 잡지 같은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
'구매해서 읽는다'는 의미로 구독이라고 하죠.
요즘은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됐습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지속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건데요.
이른바 '구독경제'는 소비의 방식을 소유에서 가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최근 몇년간, 자리가 텅텅 빌 정도로 도서관이나 영화관 찾는 사람이 없었죠.
대신 집이 도서관이 되고 영화관이 됐습니다.
종이책을 빌리는 대신 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었고요.
각종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일정 기간 임대하는 대여 서비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어왔죠.
이제는 꽃이나 신선식품 등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이 수거돼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되는데요.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 영역은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다양한 미술 작품이 걸려있는데요.
["웃고 있는 친구도 있고…."]
큐레이터 해설까지 곁들이니,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고물가 시대,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구독 할인' 서비스도 인기인데요.
편의점 도시락부터 맥주, 배달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직장인은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습니다.
근처 식당의 절반값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결은 할인 쿠폰 구독인데요.
월 구독료 4천 원을 내면 도시락을 20% 할인된 가격에 열 번까지 살 수 있습니다.
["쿠폰 쓸게요. 혹시 통신사 할인도 돼요?"]
가능한 할인을 다 챙겨 4,700원짜리 도시락을 3,300원에 샀습니다.
[김주희/직장인 : "일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월급이 적은데 물가가 계속 올라서 1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할인) 사항들을 세세하게 보는 편이에요."]
최근 한 달 새 이런 편의점 할인 구독자들이 많게는 2배 이상 늘었는데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 식사 대용 간편식들을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30%가량 싸게 파는 '마감 할인' 때 실속을 챙기기도 합니다.
[박훈민/직장인 : "이거는 오늘 2시까지인데, 유통기한이랑 먹는 거랑은 또 다르니까."]
산지에서 직송하는 식품 구독도 급증했습니다.
방금 낳은 신선한 달걀, 젖소에서 막 짠 원유로 만든 수제 요거트 등 신선도와 품질을 내세워 정기 주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업체는 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고요.
소비자도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이득이라고 하네요.
국내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6조 원에서 4년 새 40조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2025년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생활 패턴상 자주 이용하지 못하거나, 해지 시기를 놓치면 비용만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결제일을 기록해놓고 구독 관리 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정예지/리서처:민현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경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시장 규모가 확 커졌습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주의할 점까지 홍화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문이나 잡지 같은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
'구매해서 읽는다'는 의미로 구독이라고 하죠.
요즘은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됐습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지속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건데요.
이른바 '구독경제'는 소비의 방식을 소유에서 가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최근 몇년간, 자리가 텅텅 빌 정도로 도서관이나 영화관 찾는 사람이 없었죠.
대신 집이 도서관이 되고 영화관이 됐습니다.
종이책을 빌리는 대신 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었고요.
각종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일정 기간 임대하는 대여 서비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어왔죠.
이제는 꽃이나 신선식품 등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이 수거돼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되는데요.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 영역은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다양한 미술 작품이 걸려있는데요.
["웃고 있는 친구도 있고…."]
큐레이터 해설까지 곁들이니,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고물가 시대,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구독 할인' 서비스도 인기인데요.
편의점 도시락부터 맥주, 배달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직장인은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습니다.
근처 식당의 절반값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결은 할인 쿠폰 구독인데요.
월 구독료 4천 원을 내면 도시락을 20% 할인된 가격에 열 번까지 살 수 있습니다.
["쿠폰 쓸게요. 혹시 통신사 할인도 돼요?"]
가능한 할인을 다 챙겨 4,700원짜리 도시락을 3,300원에 샀습니다.
[김주희/직장인 : "일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월급이 적은데 물가가 계속 올라서 1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할인) 사항들을 세세하게 보는 편이에요."]
최근 한 달 새 이런 편의점 할인 구독자들이 많게는 2배 이상 늘었는데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 식사 대용 간편식들을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30%가량 싸게 파는 '마감 할인' 때 실속을 챙기기도 합니다.
[박훈민/직장인 : "이거는 오늘 2시까지인데, 유통기한이랑 먹는 거랑은 또 다르니까."]
산지에서 직송하는 식품 구독도 급증했습니다.
방금 낳은 신선한 달걀, 젖소에서 막 짠 원유로 만든 수제 요거트 등 신선도와 품질을 내세워 정기 주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업체는 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고요.
소비자도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이득이라고 하네요.
국내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6조 원에서 4년 새 40조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2025년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생활 패턴상 자주 이용하지 못하거나, 해지 시기를 놓치면 비용만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결제일을 기록해놓고 구독 관리 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정예지/리서처: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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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6 20:06:11
- 수정2022-07-06 20:41:19
[앵커]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경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시장 규모가 확 커졌습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주의할 점까지 홍화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문이나 잡지 같은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
'구매해서 읽는다'는 의미로 구독이라고 하죠.
요즘은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됐습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지속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건데요.
이른바 '구독경제'는 소비의 방식을 소유에서 가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최근 몇년간, 자리가 텅텅 빌 정도로 도서관이나 영화관 찾는 사람이 없었죠.
대신 집이 도서관이 되고 영화관이 됐습니다.
종이책을 빌리는 대신 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었고요.
각종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일정 기간 임대하는 대여 서비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어왔죠.
이제는 꽃이나 신선식품 등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이 수거돼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되는데요.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 영역은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다양한 미술 작품이 걸려있는데요.
["웃고 있는 친구도 있고…."]
큐레이터 해설까지 곁들이니,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고물가 시대,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구독 할인' 서비스도 인기인데요.
편의점 도시락부터 맥주, 배달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직장인은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습니다.
근처 식당의 절반값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결은 할인 쿠폰 구독인데요.
월 구독료 4천 원을 내면 도시락을 20% 할인된 가격에 열 번까지 살 수 있습니다.
["쿠폰 쓸게요. 혹시 통신사 할인도 돼요?"]
가능한 할인을 다 챙겨 4,700원짜리 도시락을 3,300원에 샀습니다.
[김주희/직장인 : "일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월급이 적은데 물가가 계속 올라서 1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할인) 사항들을 세세하게 보는 편이에요."]
최근 한 달 새 이런 편의점 할인 구독자들이 많게는 2배 이상 늘었는데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 식사 대용 간편식들을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30%가량 싸게 파는 '마감 할인' 때 실속을 챙기기도 합니다.
[박훈민/직장인 : "이거는 오늘 2시까지인데, 유통기한이랑 먹는 거랑은 또 다르니까."]
산지에서 직송하는 식품 구독도 급증했습니다.
방금 낳은 신선한 달걀, 젖소에서 막 짠 원유로 만든 수제 요거트 등 신선도와 품질을 내세워 정기 주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업체는 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고요.
소비자도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이득이라고 하네요.
국내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6조 원에서 4년 새 40조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2025년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생활 패턴상 자주 이용하지 못하거나, 해지 시기를 놓치면 비용만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결제일을 기록해놓고 구독 관리 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정예지/리서처:민현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경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잡으면서 시장 규모가 확 커졌습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주의할 점까지 홍화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신문이나 잡지 같은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
'구매해서 읽는다'는 의미로 구독이라고 하죠.
요즘은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됐습니다.
일정 금액을 내고 지속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건데요.
이른바 '구독경제'는 소비의 방식을 소유에서 가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최근 몇년간, 자리가 텅텅 빌 정도로 도서관이나 영화관 찾는 사람이 없었죠.
대신 집이 도서관이 되고 영화관이 됐습니다.
종이책을 빌리는 대신 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었고요.
각종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코로나 시대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일정 기간 임대하는 대여 서비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끌어왔죠.
이제는 꽃이나 신선식품 등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이 수거돼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되는데요.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 영역은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다양한 미술 작품이 걸려있는데요.
["웃고 있는 친구도 있고…."]
큐레이터 해설까지 곁들이니,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고물가 시대,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구독 할인' 서비스도 인기인데요.
편의점 도시락부터 맥주, 배달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직장인은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습니다.
근처 식당의 절반값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결은 할인 쿠폰 구독인데요.
월 구독료 4천 원을 내면 도시락을 20% 할인된 가격에 열 번까지 살 수 있습니다.
["쿠폰 쓸게요. 혹시 통신사 할인도 돼요?"]
가능한 할인을 다 챙겨 4,700원짜리 도시락을 3,300원에 샀습니다.
[김주희/직장인 : "일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월급이 적은데 물가가 계속 올라서 1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할인) 사항들을 세세하게 보는 편이에요."]
최근 한 달 새 이런 편의점 할인 구독자들이 많게는 2배 이상 늘었는데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 식사 대용 간편식들을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30%가량 싸게 파는 '마감 할인' 때 실속을 챙기기도 합니다.
[박훈민/직장인 : "이거는 오늘 2시까지인데, 유통기한이랑 먹는 거랑은 또 다르니까."]
산지에서 직송하는 식품 구독도 급증했습니다.
방금 낳은 신선한 달걀, 젖소에서 막 짠 원유로 만든 수제 요거트 등 신선도와 품질을 내세워 정기 주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업체는 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고요.
소비자도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이득이라고 하네요.
국내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6조 원에서 4년 새 40조 원으로 급증했는데요.
2025년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생활 패턴상 자주 이용하지 못하거나, 해지 시기를 놓치면 비용만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결제일을 기록해놓고 구독 관리 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정예지/리서처: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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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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