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확진자 5개월 만에 최고…일부 지역서 ‘다시 마스크’

입력 2022.07.07 (09:59) 수정 2022.07.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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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 LA 카운티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사흘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는 만5천413명으로,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도 4천879명으로 집계돼 하루 감염자가 5천 명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보건국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가 퍼지고 있는 데다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직장, 여름 학교 캠프, 유치원에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최근 다수의 근로자가 함께 근무하는 할리우드 영화·TV 제작 현장에 실내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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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확진자 5개월 만에 최고…일부 지역서 ‘다시 마스크’
    • 입력 2022-07-07 09:59:04
    • 수정2022-07-07 10:13:51
    국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 LA 카운티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사흘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는 만5천413명으로,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도 4천879명으로 집계돼 하루 감염자가 5천 명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보건국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가 퍼지고 있는 데다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직장, 여름 학교 캠프, 유치원에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최근 다수의 근로자가 함께 근무하는 할리우드 영화·TV 제작 현장에 실내 마스크 착용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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