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과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국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의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점검 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파는 행위,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 등입니다.

이번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이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