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조 2,000억 역대 최다 추경안 편성…“민생 안정 초점”
입력 2022.07.08 (09:48)
수정 2022.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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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취임 일주일 만에 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나빠지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전라북도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놨습니다.
1조 2천억 원,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출범 일주일 만에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또한 어둡습니다.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초점은 민생 안정에 맞췄습니다.
전체 추경 예산의 30%를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 면세유 인상분의 50%와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합니다.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금융중심지와 새만금 관광 용역 등 공약 사업과 전북교육감과 합의한 교육협력사업 비용도 추경안에 반영했습니다.
재원은 집값 상승 등으로 늘어난 세수와 정부 교부금으로 충당해 자체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많지 않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나라에서 돈이 내려오면 자동으로 시군에 배분돼서 쓰이는 법정 지원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경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전라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취임 일주일 만에 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나빠지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전라북도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놨습니다.
1조 2천억 원,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출범 일주일 만에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또한 어둡습니다.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초점은 민생 안정에 맞췄습니다.
전체 추경 예산의 30%를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 면세유 인상분의 50%와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합니다.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금융중심지와 새만금 관광 용역 등 공약 사업과 전북교육감과 합의한 교육협력사업 비용도 추경안에 반영했습니다.
재원은 집값 상승 등으로 늘어난 세수와 정부 교부금으로 충당해 자체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많지 않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나라에서 돈이 내려오면 자동으로 시군에 배분돼서 쓰이는 법정 지원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경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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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1조 2,000억 역대 최다 추경안 편성…“민생 안정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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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취임 일주일 만에 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나빠지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전라북도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놨습니다.
1조 2천억 원,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출범 일주일 만에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또한 어둡습니다.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초점은 민생 안정에 맞췄습니다.
전체 추경 예산의 30%를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 면세유 인상분의 50%와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합니다.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금융중심지와 새만금 관광 용역 등 공약 사업과 전북교육감과 합의한 교육협력사업 비용도 추경안에 반영했습니다.
재원은 집값 상승 등으로 늘어난 세수와 정부 교부금으로 충당해 자체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많지 않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나라에서 돈이 내려오면 자동으로 시군에 배분돼서 쓰이는 법정 지원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경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전라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취임 일주일 만에 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나빠지고 있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전라북도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놨습니다.
1조 2천억 원,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출범 일주일 만에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또한 어둡습니다.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초점은 민생 안정에 맞췄습니다.
전체 추경 예산의 30%를 민생 안정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 면세유 인상분의 50%와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합니다.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금융중심지와 새만금 관광 용역 등 공약 사업과 전북교육감과 합의한 교육협력사업 비용도 추경안에 반영했습니다.
재원은 집값 상승 등으로 늘어난 세수와 정부 교부금으로 충당해 자체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많지 않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나라에서 돈이 내려오면 자동으로 시군에 배분돼서 쓰이는 법정 지원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경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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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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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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