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배롱나무 만개…붉은 화사함 매력

입력 2022.07.08 (09:59) 수정 2022.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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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 금지면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결혼 이민자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 금지면 요천로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이번 주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배롱나무는 금지면 주민들이 김주열 열사의 4·19 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주열 열사 기념관에서 하도리까지 11킬로미터 구간에 심은 것입니다.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해 목백일홍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박세정/남원시 월락동 : "백일홍 예쁜 꽃들 보니까 더위가 많이 가시는 거 같고 기분도 좋아져서 나중에 시간 되면 친구들이랑 백일홍 예쁜 꽃들 보러 여기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순창군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했던 결혼 이민자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최근 2년 이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로 올해는 32명의 신청자 가운데 17명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결혼 이민자에게는 한 명당 4백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교통비 등이 지원됩니다.

[양병삼/순창군 주민복지과장 :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은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과 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홍보 행사를 열고 우선 구매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증 장애인들이 만든 화장지와 누룽지, 항아리 등이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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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시 배롱나무 만개…붉은 화사함 매력
    • 입력 2022-07-08 09:59:05
    • 수정2022-07-08 10:58:53
    930뉴스(전주)
[앵커]

남원시 금지면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결혼 이민자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 금지면 요천로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이번 주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배롱나무는 금지면 주민들이 김주열 열사의 4·19 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주열 열사 기념관에서 하도리까지 11킬로미터 구간에 심은 것입니다.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해 목백일홍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박세정/남원시 월락동 : "백일홍 예쁜 꽃들 보니까 더위가 많이 가시는 거 같고 기분도 좋아져서 나중에 시간 되면 친구들이랑 백일홍 예쁜 꽃들 보러 여기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순창군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했던 결혼 이민자 모국방문 사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최근 2년 이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로 올해는 32명의 신청자 가운데 17명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결혼 이민자에게는 한 명당 4백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교통비 등이 지원됩니다.

[양병삼/순창군 주민복지과장 :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은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과 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홍보 행사를 열고 우선 구매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증 장애인들이 만든 화장지와 누룽지, 항아리 등이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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