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첫 국산 전투기 KF-21이 이르면 이달 중에 최초 비행을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시제 1호기가 이르면 이달 셋째 주 최초 비행을 한다며, 최초 비행에 성공하면 이후 2천 회에 걸친 비행 시험을 통해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6일 시제 1호기가 활주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KF-21은 2015년 개발에 착수해 2020년 시제기 최종 조립을 시작했으며, 최근 시제기 6대가 모두 출고돼 도색까지 마쳤습니다.
방사청은 2032년까지 KF-21 120대를 군에 도입해,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입니다.
KF-21은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하는 고성능 레이더와, 공대공 표적에서 방사되는 적외선 신호를 탐지, 추적하는 장비 등을 갖췄습니다.
또 위협이 되는 레이더 신호를 방어하는 통합전자전 체계도 탑재합니다.
영상편집: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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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국산 전투기 KF-21 활주로 주행 공개…이달 중 최초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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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8 12:00:14
우리 군의 첫 국산 전투기 KF-21이 이르면 이달 중에 최초 비행을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시제 1호기가 이르면 이달 셋째 주 최초 비행을 한다며, 최초 비행에 성공하면 이후 2천 회에 걸친 비행 시험을 통해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6일 시제 1호기가 활주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KF-21은 2015년 개발에 착수해 2020년 시제기 최종 조립을 시작했으며, 최근 시제기 6대가 모두 출고돼 도색까지 마쳤습니다.
방사청은 2032년까지 KF-21 120대를 군에 도입해,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입니다.
KF-21은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하는 고성능 레이더와, 공대공 표적에서 방사되는 적외선 신호를 탐지, 추적하는 장비 등을 갖췄습니다.
또 위협이 되는 레이더 신호를 방어하는 통합전자전 체계도 탑재합니다.
영상편집: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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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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