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에…여야 “테러 용납 안돼”

입력 2022.07.08 (17:30) 수정 2022.07.08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충격을 받은 일본 국민과 유족을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구두논평을 통해 "큰 비탄에 잠겨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면서 "아베 전 총리는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로 재임했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경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정치인이기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테러는 그 어떠한 이유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특히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테러로 물들이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라면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에…여야 “테러 용납 안돼”
    • 입력 2022-07-08 17:30:32
    • 수정2022-07-08 19:38:42
    정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충격을 받은 일본 국민과 유족을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구두논평을 통해 "큰 비탄에 잠겨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면서 "아베 전 총리는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로 재임했고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경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정치인이기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테러는 그 어떠한 이유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특히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테러로 물들이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라면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