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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북 도발에 단호 대응·협력 모색”
입력 2022.07.09 (07:14) 수정 2022.07.09 (07:2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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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도발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도 북한이 대화로 복귀하도록 유연한 외교적 접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하와이 회담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

지난주 스페인에서 한미일 정상이 논의한 3국 안보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한미일이 우선순위를 둬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3국 장관이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한목소리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대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 방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물리적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7차 핵실험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대화 재개 뜻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세 나라가 함께 직면하고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지역 그리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일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았지만, 박진 장관이 하야시 일본 외무상을 잠시 만나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의 이달 중 방일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일본과 협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아베 전 총리의 장례 시 조문 사절 파견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 내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리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이상미
  •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북 도발에 단호 대응·협력 모색”
    • 입력 2022-07-09 07:14:51
    • 수정2022-07-09 07:28:22
    뉴스광장
[앵커]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도발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도 북한이 대화로 복귀하도록 유연한 외교적 접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하와이 회담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

지난주 스페인에서 한미일 정상이 논의한 3국 안보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한미일이 우선순위를 둬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3국 장관이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한목소리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대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 방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물리적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7차 핵실험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대화 재개 뜻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세 나라가 함께 직면하고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지역 그리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일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았지만, 박진 장관이 하야시 일본 외무상을 잠시 만나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의 이달 중 방일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일본과 협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아베 전 총리의 장례 시 조문 사절 파견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 내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리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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