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부터 정부 업무보고 청취…첫 순서 기재부

입력 2022.07.11 (01:01) 수정 2022.07.1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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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취임 뒤 첫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기재부 업무보고는 물가 등의 민생 현안과 함께 규제 철폐 등 국정과제 실행 방안, 공공기관 혁신과 각종 위원회 정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앞서 "새 정부 첫 번째 업무보고는 형식을 바꿔서, 실용적인 보고를 하겠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부처 장관이 직접 대통령 집무실에 와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화점식 나열이나 장밋빛 청사진 식의 좋은 그림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 행사가 아닌, 부처가 담당하는 핵심 정책 등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정부 업무보고는 오늘 기재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요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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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1 01:01:21
    • 수정2022-07-11 05:20:0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취임 뒤 첫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기재부 업무보고는 물가 등의 민생 현안과 함께 규제 철폐 등 국정과제 실행 방안, 공공기관 혁신과 각종 위원회 정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앞서 "새 정부 첫 번째 업무보고는 형식을 바꿔서, 실용적인 보고를 하겠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부처 장관이 직접 대통령 집무실에 와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화점식 나열이나 장밋빛 청사진 식의 좋은 그림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 행사가 아닌, 부처가 담당하는 핵심 정책 등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정부 업무보고는 오늘 기재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금요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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