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러시아 가스 전면 중단 유력 시나리오로 대비

입력 2022.07.11 (05:53) 수정 2022.07.11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을 것에 프랑스가 대비하고 있다고 프랑스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시각 10일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 경제 콘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상황이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이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가정과 기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부유식 플랜트와 같은 새로운 기반시설을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의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17% 정돕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러시아 가스 전면 중단 유력 시나리오로 대비
    • 입력 2022-07-11 05:53:14
    • 수정2022-07-11 06:58:11
    국제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을 것에 프랑스가 대비하고 있다고 프랑스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시각 10일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 경제 콘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상황이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이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가정과 기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부유식 플랜트와 같은 새로운 기반시설을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의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17% 정돕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