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낙태권 폐기에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입력 2022.07.11 (06:35) 수정 2022.07.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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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것에 대응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그런 권한이 있는지와 어떤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을 정부 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응에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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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낙태권 폐기에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 입력 2022-07-11 06:35:52
    • 수정2022-07-11 0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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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것에 대응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그런 권한이 있는지와 어떤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을 정부 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응에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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