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뜬다

입력 2022.07.11 (09:34) 수정 2022.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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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11일) 올해 가장 큰 달이 (서울 기준) 13일 저녁 7시 52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가장 커진 뒤, 새벽 5시 16분에 진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입니다.

오는 14일 둥근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는 약 35만 7,418km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보다 약 2만 7천km 가깝습니다.

천문연은 달과 지구의 물리적인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긴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육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월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6) ‘생활천문관 - 월별 해/달 출몰시각‘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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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3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뜬다
    • 입력 2022-07-11 09:34:55
    • 수정2022-07-11 09:35:42
    IT·과학
오는 13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11일) 올해 가장 큰 달이 (서울 기준) 13일 저녁 7시 52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가장 커진 뒤, 새벽 5시 16분에 진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입니다.

오는 14일 둥근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의 거리는 약 35만 7,418km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보다 약 2만 7천km 가깝습니다.

천문연은 달과 지구의 물리적인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긴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육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월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6) ‘생활천문관 - 월별 해/달 출몰시각‘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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