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중간요금제 신고서 제출…“24GB에 5만 9천 원”

입력 2022.07.11 (14:26) 수정 2022.07.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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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은 오늘(11일) 오전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T가 월 5만 9천 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T나 과기정통부는 정확한 신청 내용은 공식 확인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5G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월평균 23~27GB이지만 현행 5G 요금제에는 이에 잘 들어맞는 것이 없고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 5천 원)와 5배 수준인 110~150GB(6만 9천~7만 5천 원) 위주로 구성돼 있어, 평균적인 소비자들이 더 높은 요금제를 써야만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단체 등에서는 월 6만 원 이내에서 20∼5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중간요금제 도입 방침을 올해 4월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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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5G 중간요금제 신고서 제출…“24GB에 5만 9천 원”
    • 입력 2022-07-11 14:26:23
    • 수정2022-07-11 14:52:35
    IT·과학
SK텔레콤(SKT)은 오늘(11일) 오전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T가 월 5만 9천 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T나 과기정통부는 정확한 신청 내용은 공식 확인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5G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월평균 23~27GB이지만 현행 5G 요금제에는 이에 잘 들어맞는 것이 없고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 5천 원)와 5배 수준인 110~150GB(6만 9천~7만 5천 원) 위주로 구성돼 있어, 평균적인 소비자들이 더 높은 요금제를 써야만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단체 등에서는 월 6만 원 이내에서 20∼5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중간요금제 도입 방침을 올해 4월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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