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절반 감소

입력 2022.07.11 (14:58) 수정 2022.07.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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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안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천 지역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14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건보다 절반이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사망자가 1명에서 0명으로, 부상자는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 지역 69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맞춤형 교통 안전 시설물 415개, 횡단보도 투광기 121개, 무인 교통단속 장비 133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더 확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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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올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절반 감소
    • 입력 2022-07-11 14:58:41
    • 수정2022-07-11 15:33:45
    사회
스쿨존 안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천 지역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14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건보다 절반이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사망자가 1명에서 0명으로, 부상자는 27명에서 1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 지역 69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맞춤형 교통 안전 시설물 415개, 횡단보도 투광기 121개, 무인 교통단속 장비 133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더 확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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