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개헌 세력 ‘압승’…기시다 “개헌 가능한 빨리”

어제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개헌 요건을 훌쩍 넘는 177석을 얻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헌법에 자위대 명기 등을 포함한 개헌을 가능한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약식 회견 중단…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약식회견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 예방 차원이라고 했지만, 야당은 잇단 실언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소통을 멈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이준석 나흘째 잠행

이준석 대표 징계로 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나흘째 잠행을 이어 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4차 접종 어디까지 확대?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배로 늘고,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50대까지 늘리는 방안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5G 중간요금제 시동…뒤에선 ‘비싼 요금’ 유도

쓰지도 않는 데이터 요금까지 소비자가 내고 있다는 비판에 이동통신사들이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비싼 요금제를 유도하는 판촉 경쟁이 계속되는 한,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