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등반객 눈앞까지 덮친 키르기스스탄 눈사태
입력 2022.07.12 (06:49)
수정 2022.07.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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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절경을 카메라로 촬영하던 중 갑자기 굉음과 함께 거대한 흰색 물결이 산비탈 따라 해일처럼 빠르게 산 아래로 밀려옵니다.
최근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주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도 만년설과 빙하가 무너지며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영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10명의 등반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우연히 카메라로 포착한 등반객은 "눈사태와 함께 자갈과 얼음이 삽시간에 우리 팀을 덮치면서 일명 중 한 명은 심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쉬지 않고 5분 더 등반로를 걸었다면 일행 전원이 목숨을 잃었을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최근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주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도 만년설과 빙하가 무너지며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영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10명의 등반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우연히 카메라로 포착한 등반객은 "눈사태와 함께 자갈과 얼음이 삽시간에 우리 팀을 덮치면서 일명 중 한 명은 심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쉬지 않고 5분 더 등반로를 걸었다면 일행 전원이 목숨을 잃었을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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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지구촌] 등반객 눈앞까지 덮친 키르기스스탄 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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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2 06:49:31
- 수정2022-07-12 06:56:45
대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한 절경을 카메라로 촬영하던 중 갑자기 굉음과 함께 거대한 흰색 물결이 산비탈 따라 해일처럼 빠르게 산 아래로 밀려옵니다.
최근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주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도 만년설과 빙하가 무너지며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영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10명의 등반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우연히 카메라로 포착한 등반객은 "눈사태와 함께 자갈과 얼음이 삽시간에 우리 팀을 덮치면서 일명 중 한 명은 심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쉬지 않고 5분 더 등반로를 걸었다면 일행 전원이 목숨을 잃었을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최근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주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에서도 만년설과 빙하가 무너지며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영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10명의 등반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우연히 카메라로 포착한 등반객은 "눈사태와 함께 자갈과 얼음이 삽시간에 우리 팀을 덮치면서 일명 중 한 명은 심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만약 우리가 쉬지 않고 5분 더 등반로를 걸었다면 일행 전원이 목숨을 잃었을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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