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베 전 총리 분향소 조문…“한일, 긴밀 협력해 나가길”

입력 2022.07.12 (16:49) 수정 2022.07.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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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분향소 방명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故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 유족과 일본 국민들에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서는 "아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조문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과 별도로, 아베 전 총리 공식 추모행사 일정이 잡히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단을 일본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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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2 16:49:38
    • 수정2022-07-12 17:41:1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분향소 방명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故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 유족과 일본 국민들에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서는 "아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조문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과 별도로, 아베 전 총리 공식 추모행사 일정이 잡히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단을 일본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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