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반도체 설계전공 학생실무역량 지원 서비스 강화

입력 2022.07.13 (14:00) 수정 2022.07.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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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공공분야 나노‧반도체 인프라 관계자 및 반도체 설계 교육 전문가와 함께 반도체 설계분야 인재양성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칩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검증하는 것을 지원하여 설계-제작-검증 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존에 구축된 공공분야의 반도체 제작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년 약 400명의 설계전공 학생들에게 교육용 칩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위한 노후‧공백 장비 고도화와 기관 간 긴밀한 연계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ETRI 노태문 센터장의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MPW) 제작지원 관련 현황보고와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반도체 설계인력 고도화를 위한 설계검증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은 고급 인재의 확보”라면서,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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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3 14:00:01
    • 수정2022-07-13 14:02:37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공공분야 나노‧반도체 인프라 관계자 및 반도체 설계 교육 전문가와 함께 반도체 설계분야 인재양성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칩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검증하는 것을 지원하여 설계-제작-검증 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존에 구축된 공공분야의 반도체 제작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년 약 400명의 설계전공 학생들에게 교육용 칩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위한 노후‧공백 장비 고도화와 기관 간 긴밀한 연계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ETRI 노태문 센터장의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MPW) 제작지원 관련 현황보고와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반도체 설계인력 고도화를 위한 설계검증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은 고급 인재의 확보”라면서,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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