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대조기 앞두고 높은 파도…주택 1동 침수 외
입력 2022.07.13 (19:26)
수정 2022.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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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조기를 앞두고 오늘 새벽 한 때 목포시 만호동 인근 바다에서 국립해양조사원 기준 4미터 86c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바닷물이 바닷가 앞에 설치된 축조를 넘어 주택으로 흘러들어가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 동안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금지를 강조했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쌀값 안정·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습니다.
김 지사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쌀값은 80kg 기준 최소 21만원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쌀값 안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또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지방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전남과 광주가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만큼 우리 지역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5명 ‘농해수위’ 배정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서삼석 신정훈 김승남 주철현 윤재갑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또 전반기 농해수위 소속이었던 이개호 의원은 행정안전위로, 김원이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배치돼 전남지역 의대 유치에 나설 예정이고, 김회재 서동영 의원도 전반기와 같이 각각 국토교통위와 교육위에 배정됐습니다.
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가운데 전남 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4명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다면서 급식 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실 점검과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조리실 후드 작동상태 불량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대조기 동안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금지를 강조했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쌀값 안정·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습니다.
김 지사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쌀값은 80kg 기준 최소 21만원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쌀값 안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또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지방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전남과 광주가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만큼 우리 지역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5명 ‘농해수위’ 배정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서삼석 신정훈 김승남 주철현 윤재갑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또 전반기 농해수위 소속이었던 이개호 의원은 행정안전위로, 김원이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배치돼 전남지역 의대 유치에 나설 예정이고, 김회재 서동영 의원도 전반기와 같이 각각 국토교통위와 교육위에 배정됐습니다.
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가운데 전남 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4명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다면서 급식 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실 점검과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조리실 후드 작동상태 불량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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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3 20:21:03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조기를 앞두고 오늘 새벽 한 때 목포시 만호동 인근 바다에서 국립해양조사원 기준 4미터 86c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바닷물이 바닷가 앞에 설치된 축조를 넘어 주택으로 흘러들어가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 동안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금지를 강조했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쌀값 안정·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습니다.
김 지사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쌀값은 80kg 기준 최소 21만원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쌀값 안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또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지방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전남과 광주가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만큼 우리 지역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5명 ‘농해수위’ 배정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서삼석 신정훈 김승남 주철현 윤재갑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또 전반기 농해수위 소속이었던 이개호 의원은 행정안전위로, 김원이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배치돼 전남지역 의대 유치에 나설 예정이고, 김회재 서동영 의원도 전반기와 같이 각각 국토교통위와 교육위에 배정됐습니다.
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가운데 전남 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4명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다면서 급식 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실 점검과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조리실 후드 작동상태 불량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목포시는 대조기 동안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금지를 강조했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쌀값 안정·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습니다.
김 지사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쌀값은 80kg 기준 최소 21만원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쌀값 안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또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을 지방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전남과 광주가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만큼 우리 지역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5명 ‘농해수위’ 배정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국회의원 9명 중 서삼석 신정훈 김승남 주철현 윤재갑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또 전반기 농해수위 소속이었던 이개호 의원은 행정안전위로, 김원이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배치돼 전남지역 의대 유치에 나설 예정이고, 김회재 서동영 의원도 전반기와 같이 각각 국토교통위와 교육위에 배정됐습니다.
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가운데 전남 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4명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다면서 급식 종사자의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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