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수요 감소 우려에 0.5%↓…4월 이후 최저

입력 2022.07.15 (06:39) 수정 2022.07.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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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하며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2센트(0.54%) 떨어진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강화되면 세계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각각 11% 이상 올라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고,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긴축이 지속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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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5 06:39:38
    • 수정2022-07-15 06:53:23
    국제
뉴욕유가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하며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2센트(0.54%) 떨어진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강화되면 세계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각각 11% 이상 올라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고,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긴축이 지속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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