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8,882명…지난주 대비 또다시 ‘2배’

코로나19 재유행이 빨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 8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8,8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유입은 3만 8,621명, 해외 유입은 26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만 9,196명)보다는 300여 명이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요일(1만 9,308명)과 비교하면 1만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1,868만 142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14일)보다 4명 줄어 6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한 달 넘게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와 동일하게 1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712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6명, 70대 6명, 60대 3명, 40대 1명 등이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1.9%로, 하루 새 0.9%p 올랐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3.6%,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7.9%로 모두 1~2%p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 6,28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