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위별 ‘결산팀’ 먼저 꾸리기로”…野 “민생경제특위 구성 검토”
입력 2022.07.15 (18:41)
수정 2022.07.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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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려 8월 결산심사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구성 이전이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각 부처의 결산을 미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결산팀을 만들어서 긴급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협상과 관계없이 각 부처의 중요한 현안이나 정책, 추진해야 할 법안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정부에서 하는 일 중 국민 시각에서 문제가 될 부분이 어떤 점이 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서 추진할 것을 적극 추진하고 비판할 것을 적극 비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시간까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없고 연락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 협상이 타결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민주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 민주당에선 원 구성을 제헌절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말 협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제헌절 이전에 협상을 재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노조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원 구성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협상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작은 부분이 너무 크게 증폭돼서 전달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언론 환경 자체가 그동안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땐 굉장히 불균형하게 움직여 왔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엎어진 운동장이란 표현까지 쓴 바 있는데, 불공정한 편파방송 사례는 너무 많아서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 편파적인 언론 방송 환경에 대해선 적절하게 바로잡는 노력이 정권의 교체와 관계없이 있어야 한다”며 “정권을 잡은 쪽과 잡지 못한 쪽이 바뀌어 가며 언론환경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면 그 자체에 기본적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일괄타결 합의 여전히 유효…여당 태도 변화 기다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것에 대해 “임시국회 소집돼 있는데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시한인) 제헌절까지는 또 하루가 있으니까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 전향적인 태도의 변화를 기다리면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다”면서 “저희들도 (원 구성 합의와 별개로) 국회 의사진행에 대비해 대정부질문을 희망하는 의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부분 타결은 없다”“면서 ”국회 정상화와 여야 신뢰 위해 여야 간 모든 현안 문제를 상임위 배분 문제와 함께 동시 일괄타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그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헌절 이후로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제·민생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국회 내 민생경제특위라도 구성해서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하도록 하자 제안한 바 있다“면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선 시급한 민생 경제부터 해결해나가자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과방위원장을 어느 당이 가져갈지 문제에 대해선 ”과방위를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반드시 맡아야 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국힘이 전향적인 입장 변화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구성 이전이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각 부처의 결산을 미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결산팀을 만들어서 긴급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협상과 관계없이 각 부처의 중요한 현안이나 정책, 추진해야 할 법안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정부에서 하는 일 중 국민 시각에서 문제가 될 부분이 어떤 점이 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서 추진할 것을 적극 추진하고 비판할 것을 적극 비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시간까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없고 연락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 협상이 타결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민주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 민주당에선 원 구성을 제헌절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말 협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제헌절 이전에 협상을 재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노조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원 구성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협상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작은 부분이 너무 크게 증폭돼서 전달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언론 환경 자체가 그동안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땐 굉장히 불균형하게 움직여 왔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엎어진 운동장이란 표현까지 쓴 바 있는데, 불공정한 편파방송 사례는 너무 많아서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 편파적인 언론 방송 환경에 대해선 적절하게 바로잡는 노력이 정권의 교체와 관계없이 있어야 한다”며 “정권을 잡은 쪽과 잡지 못한 쪽이 바뀌어 가며 언론환경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면 그 자체에 기본적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일괄타결 합의 여전히 유효…여당 태도 변화 기다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것에 대해 “임시국회 소집돼 있는데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시한인) 제헌절까지는 또 하루가 있으니까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 전향적인 태도의 변화를 기다리면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다”면서 “저희들도 (원 구성 합의와 별개로) 국회 의사진행에 대비해 대정부질문을 희망하는 의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부분 타결은 없다”“면서 ”국회 정상화와 여야 신뢰 위해 여야 간 모든 현안 문제를 상임위 배분 문제와 함께 동시 일괄타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그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헌절 이후로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제·민생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국회 내 민생경제특위라도 구성해서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하도록 하자 제안한 바 있다“면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선 시급한 민생 경제부터 해결해나가자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과방위원장을 어느 당이 가져갈지 문제에 대해선 ”과방위를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반드시 맡아야 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국힘이 전향적인 입장 변화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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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려 8월 결산심사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구성 이전이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각 부처의 결산을 미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결산팀을 만들어서 긴급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협상과 관계없이 각 부처의 중요한 현안이나 정책, 추진해야 할 법안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정부에서 하는 일 중 국민 시각에서 문제가 될 부분이 어떤 점이 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서 추진할 것을 적극 추진하고 비판할 것을 적극 비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시간까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없고 연락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 협상이 타결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민주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 민주당에선 원 구성을 제헌절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말 협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제헌절 이전에 협상을 재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노조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원 구성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협상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작은 부분이 너무 크게 증폭돼서 전달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언론 환경 자체가 그동안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땐 굉장히 불균형하게 움직여 왔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엎어진 운동장이란 표현까지 쓴 바 있는데, 불공정한 편파방송 사례는 너무 많아서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 편파적인 언론 방송 환경에 대해선 적절하게 바로잡는 노력이 정권의 교체와 관계없이 있어야 한다”며 “정권을 잡은 쪽과 잡지 못한 쪽이 바뀌어 가며 언론환경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면 그 자체에 기본적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일괄타결 합의 여전히 유효…여당 태도 변화 기다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것에 대해 “임시국회 소집돼 있는데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시한인) 제헌절까지는 또 하루가 있으니까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 전향적인 태도의 변화를 기다리면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다”면서 “저희들도 (원 구성 합의와 별개로) 국회 의사진행에 대비해 대정부질문을 희망하는 의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부분 타결은 없다”“면서 ”국회 정상화와 여야 신뢰 위해 여야 간 모든 현안 문제를 상임위 배분 문제와 함께 동시 일괄타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그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헌절 이후로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제·민생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국회 내 민생경제특위라도 구성해서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하도록 하자 제안한 바 있다“면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선 시급한 민생 경제부터 해결해나가자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과방위원장을 어느 당이 가져갈지 문제에 대해선 ”과방위를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반드시 맡아야 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국힘이 전향적인 입장 변화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 구성 이전이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각 부처의 결산을 미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결산팀을 만들어서 긴급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협상과 관계없이 각 부처의 중요한 현안이나 정책, 추진해야 할 법안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정부에서 하는 일 중 국민 시각에서 문제가 될 부분이 어떤 점이 있는지 시시비비를 가려서 추진할 것을 적극 추진하고 비판할 것을 적극 비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시간까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없고 연락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 협상이 타결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민주당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 민주당에선 원 구성을 제헌절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말 협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민주당에서 태도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제헌절 이전에 협상을 재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노조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원 구성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협상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작은 부분이 너무 크게 증폭돼서 전달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언론 환경 자체가 그동안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땐 굉장히 불균형하게 움직여 왔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엎어진 운동장이란 표현까지 쓴 바 있는데, 불공정한 편파방송 사례는 너무 많아서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 편파적인 언론 방송 환경에 대해선 적절하게 바로잡는 노력이 정권의 교체와 관계없이 있어야 한다”며 “정권을 잡은 쪽과 잡지 못한 쪽이 바뀌어 가며 언론환경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면 그 자체에 기본적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일괄타결 합의 여전히 유효…여당 태도 변화 기다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원 구성 이전에 상임위별 ‘결산 대응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것에 대해 “임시국회 소집돼 있는데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시한인) 제헌절까지는 또 하루가 있으니까 국민의힘의 입장 변화, 전향적인 태도의 변화를 기다리면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다”면서 “저희들도 (원 구성 합의와 별개로) 국회 의사진행에 대비해 대정부질문을 희망하는 의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부분 타결은 없다”“면서 ”국회 정상화와 여야 신뢰 위해 여야 간 모든 현안 문제를 상임위 배분 문제와 함께 동시 일괄타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그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헌절 이후로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제·민생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국회 내 민생경제특위라도 구성해서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하도록 하자 제안한 바 있다“면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우선 시급한 민생 경제부터 해결해나가자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과방위원장을 어느 당이 가져갈지 문제에 대해선 ”과방위를 방송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반드시 맡아야 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국힘이 전향적인 입장 변화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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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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