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SI 무단 열람’ 野 주장에 “사건 본질 호도”

입력 2022.07.15 (18:45) 수정 2022.07.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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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김태효 1차장이 무단으로 특별정보(SI)를 보고받았다는 민주당 ‘서해공무원 TF’ 주장에 대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정치적 접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15일) 입장문에서 “현 국가안보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간 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알 권리가 충족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다”면서 “국가안보실도 해경 및 국방부와 항소 취하의 당사자이므로 사실 관계 규명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해경, 국방부의 수사와 결과는 해당 기관 자체 판단에 의해 이뤄졌고, 이 과정에 안보실이 개입하거나 지침을 주는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전문기관이 감사 및 조사 중이니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정치적 공방보다는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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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5 18:45:38
    • 수정2022-07-15 19:52:16
    정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김태효 1차장이 무단으로 특별정보(SI)를 보고받았다는 민주당 ‘서해공무원 TF’ 주장에 대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정치적 접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15일) 입장문에서 “현 국가안보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간 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알 권리가 충족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다”면서 “국가안보실도 해경 및 국방부와 항소 취하의 당사자이므로 사실 관계 규명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해경, 국방부의 수사와 결과는 해당 기관 자체 판단에 의해 이뤄졌고, 이 과정에 안보실이 개입하거나 지침을 주는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전문기관이 감사 및 조사 중이니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정치적 공방보다는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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