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박진 방중일정 협의…“구체 시기·일정 협의중”

입력 2022.07.15 (19:20) 수정 2022.07.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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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당국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첫 중국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5일) “지난 7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 양측은 우리 외교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방중하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하반기 내 방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시기, 일정 등을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왕 부장과 첫 대면 회담을 열어, 연내 외교장관 상호 방문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당시 양측은 두 장관의 상호 방문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원활하지 않았던 한중 간 고위급 대면외교를 다시 활성화해 올해 하반기 교류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장관의 상호 방문 외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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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5 19:20:17
    • 수정2022-07-15 20:16:21
    정치
한중 외교당국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첫 중국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5일) “지난 7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 양측은 우리 외교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방중하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하반기 내 방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시기, 일정 등을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왕 부장과 첫 대면 회담을 열어, 연내 외교장관 상호 방문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당시 양측은 두 장관의 상호 방문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원활하지 않았던 한중 간 고위급 대면외교를 다시 활성화해 올해 하반기 교류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장관의 상호 방문 외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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