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 공공기관 대대적 감사 예고

대전시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대전시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인력을 재정비해 산하기관 감사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최근 시 감사위원회에 전달했으며, 공석인 감사위원장에도 감사원 출신 인물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전부터 전임 시장이 임명한 기관장들은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해, 이번 감사가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는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