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영국 존슨 총리 “후임에 수낵 전 장관만 아니면 돼”
입력 2022.07.15 (20:15) 수정 2022.07.15 (20:26) 국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후임으로 자신의 사임을 촉발한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보수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에게 수낵 전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을 지지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를 뽑는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지만 수낵 전 장관은 안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난주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과 수낵 전 장관이 몇분 차이로 사표를 내면서 내각 대탈출이 벌어졌고 존슨 총리는 결국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총리실은 그러나 자비드 전 장관은 비난하지 않고 수낵 전 장관이 배신을 했다며 원망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존슨 총리는 9월 초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하원에서 평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측근들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존슨 총리가 몰아낸 테리사 메이 전 총리까지 두 전직 총리가 하원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보수당 대표 및 총리 후보는 두 차례 보수당 의원 투표를 거쳐 5명으로 압축됐고 다음주 2명으로 추려집니다.

수낵 전 장관이 전날 2차 투표에서 101표를 얻으며 선두를 지켰지만 아직 승기를 확실히 잡지 못했습니다.

당선자는 2명 후보를 두고 보수당 평당원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하는데 여론조사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다른 후보들과 맞대결에서 모두 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은 2차 투표에서 83표를 받아 2위를 유지했는데 평당원 사이에 인기는 1위입니다.

64표로 3위에 오른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프로스트 전 부장관과 2차 투표에서 탈락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법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영국 존슨 총리 “후임에 수낵 전 장관만 아니면 돼”
    • 입력 2022-07-15 20:15:25
    • 수정2022-07-15 20:26:18
    국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후임으로 자신의 사임을 촉발한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보수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에게 수낵 전 장관이 아닌 다른 사람을 지지하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를 뽑는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지만 수낵 전 장관은 안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난주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과 수낵 전 장관이 몇분 차이로 사표를 내면서 내각 대탈출이 벌어졌고 존슨 총리는 결국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총리실은 그러나 자비드 전 장관은 비난하지 않고 수낵 전 장관이 배신을 했다며 원망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존슨 총리는 9월 초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하원에서 평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측근들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존슨 총리가 몰아낸 테리사 메이 전 총리까지 두 전직 총리가 하원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보수당 대표 및 총리 후보는 두 차례 보수당 의원 투표를 거쳐 5명으로 압축됐고 다음주 2명으로 추려집니다.

수낵 전 장관이 전날 2차 투표에서 101표를 얻으며 선두를 지켰지만 아직 승기를 확실히 잡지 못했습니다.

당선자는 2명 후보를 두고 보수당 평당원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하는데 여론조사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다른 후보들과 맞대결에서 모두 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은 2차 투표에서 83표를 받아 2위를 유지했는데 평당원 사이에 인기는 1위입니다.

64표로 3위에 오른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프로스트 전 부장관과 2차 투표에서 탈락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법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