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물류센터 공사장서 화물차주 구조물에 깔려 사망

입력 2022.07.15 (20:44) 수정 2022.07.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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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대포산업단지 내 냉동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화물차주가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7시 50분쯤, 50대 화물차주 A 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지게차 기사가 A 씨 화물차에서 철골을 내리고 있었는데, 화물차 옆에 서 있던 A 씨가 철골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시공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공사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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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물류센터 공사장서 화물차주 구조물에 깔려 사망
    • 입력 2022-07-15 20:44:11
    • 수정2022-07-15 22:03:57
    사회
경기 김포시 대포산업단지 내 냉동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화물차주가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7시 50분쯤, 50대 화물차주 A 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지게차 기사가 A 씨 화물차에서 철골을 내리고 있었는데, 화물차 옆에 서 있던 A 씨가 철골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시공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공사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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