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경찰 2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발작을 일으키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사무실로 복귀하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소속 이현욱·김한호 경사가 현장을 발견했고,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해당 여성은 119구급대에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한호 경사는 "경찰관이니까 당연히 사람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주변의 시민들도 119에 신고를 하거나, 교통을 통제하는 등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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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이니 당연히”…도로 한복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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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5 20:58:48
길을 걷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경찰 2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호흡과 의식이 없었고, 발작을 일으키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사무실로 복귀하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소속 이현욱·김한호 경사가 현장을 발견했고,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해당 여성은 119구급대에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한호 경사는 "경찰관이니까 당연히 사람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주변의 시민들도 119에 신고를 하거나, 교통을 통제하는 등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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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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