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권성동 추천’ 직원,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된 직원이, 권 대행의 지역구인 강릉 선관위원의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야당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비판한 가운데, 권 대행은 내일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 판문점 정상회담 USB 조사 착수

국정원이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네진 USB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USB 안에 '북한 원전 건설'과 관련한 내용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잇단 개장…확진자 66일 만에 ‘최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피서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다시 4만 명대로 올라서며, 6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퀴어축제’ 3년 만에 재개…인근 ‘맞불집회’

성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3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인근에선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집회도 열리면서,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