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성산항 어선 방화 혐의 50대 구속 송치

입력 2022.07.18 (11:41) 수정 2022.07.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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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항 어선 화재 사건의 피의자인 50대 남성을 오늘(18일) 현주선박방화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4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한 29톤급 연승어선에 올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어선 등 3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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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성산항 어선 방화 혐의 50대 구속 송치
    • 입력 2022-07-18 11:41:33
    • 수정2022-07-18 11:44:09
    사회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항 어선 화재 사건의 피의자인 50대 남성을 오늘(18일) 현주선박방화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4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한 29톤급 연승어선에 올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어선 등 3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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