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어민 추방’ 영상 공개
입력 2022.07.18 (15:41)
수정 2022.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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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019년 11월 북한 어민 추방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3분 56초 분량의 영상에는 북한 어민을 판문점 우리 측 시설로 이송하는 모습과 시설 내부에서 대기하던 어민을 군사분계선 북측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에서 북한 어민 중 한 명은 군사분계선 앞에서 주저앉았다가 옆으로 기어갑니다.
이에 우리 측 호송요원들이 해당 어민을 일으켜 세워 북측으로 넘깁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2일엔 추방 당시 찍은 사진을 국회 등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해당 사진에 일부 인원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찍혔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영상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영상에 대한 국회의 제출 요구가 있어, 법률 검토를 거쳐 국회와 언론에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출처 :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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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어민 추방’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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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15:41:01
- 수정2022-07-18 16:14:00
통일부가 2019년 11월 북한 어민 추방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3분 56초 분량의 영상에는 북한 어민을 판문점 우리 측 시설로 이송하는 모습과 시설 내부에서 대기하던 어민을 군사분계선 북측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에서 북한 어민 중 한 명은 군사분계선 앞에서 주저앉았다가 옆으로 기어갑니다.
이에 우리 측 호송요원들이 해당 어민을 일으켜 세워 북측으로 넘깁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2일엔 추방 당시 찍은 사진을 국회 등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해당 사진에 일부 인원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찍혔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영상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영상에 대한 국회의 제출 요구가 있어, 법률 검토를 거쳐 국회와 언론에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출처 :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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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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