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해제…풍수해 위기 경보 ‘관심’ 하향

입력 2022.07.18 (18:47) 수정 2022.07.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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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후 5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풍수해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경남 하동군에서는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파됐습니다.

부산 동구에서는 46세대에 대피명령이 떨어져 14명이 대피했다 현재는 모두 귀가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지리산과 내장산 등 전국 10개 공원 211개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고, 김포·제주·여수·포항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모두 11대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군산에서는 어청도를, 제주에서는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3개 항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한편, 비가 많이 내린 지역에 대한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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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해제…풍수해 위기 경보 ‘관심’ 하향
    • 입력 2022-07-18 18:47:30
    • 수정2022-07-18 18:54:14
    IT·과학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후 5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풍수해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경남 하동군에서는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파됐습니다.

부산 동구에서는 46세대에 대피명령이 떨어져 14명이 대피했다 현재는 모두 귀가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지리산과 내장산 등 전국 10개 공원 211개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고, 김포·제주·여수·포항 등 전국 5개 공항에서 모두 11대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군산에서는 어청도를, 제주에서는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3개 항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한편, 비가 많이 내린 지역에 대한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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