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 관광 패러다임 전환…큰 사업 집중

입력 2022.07.18 (19:44) 수정 2022.07.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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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민선 8기 제천시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하루 5천 명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 제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의림지입니다.

도심 속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정우/서울시 마포구 : "일단은 탁 틔어 있어서 물이랑 산이 한 번에 보이는 게 좋은 것 같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의림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종합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했고 수리공원 사업도 막바지입니다.

[양진선/제천시 관광미식과 팀장 : "또한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방면으로 의림지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의림지를 포함해 민선 8기 제천 관광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큰 사업 위주로 관광 생태계를 갖춘다는 전략입니다.

청풍호 주변 휴양리조트 개발과 배론성지에서 박달재를 잇는 순례길 조성, 옥순봉에서 구담봉을 잇는 잔도 설치가 대표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명품 파크골프장 10개를 만들어 파크골프의 메카로 육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입니다.

전체적인 관광사업을 꾸려갈 관광공단 설립도 추진됩니다.

[김창규/제천시장 : "즐길 곳뿐만 아니라 먹을 곳이 필요하죠. 그리고 잘 곳이 필요한데 이러한 것을 체계적으로 완성을 시켜놓으면 시내 체류 관광객 5천 명 확보는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고."]

민선 8기 제천시가 관광 정책의 대변화를 예고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주시, 수소산업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충주시에 수소 충전 시설이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현재 2곳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5곳으로 늘릴 예정인데요.

또 음식 물류 폐기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 수소 거점을 봉방동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수소 차량 375대 규모에 대한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현재 305대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공동브랜드 ‘음성 명작’ 사용

음성군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 명작'의 적용 대상을 확대합니다.

음성군은 그동안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다올찬 쌀' 등 품목에 따라 개별 브랜드를 사용해왔는데요.

올해부터 공동 브랜드인 '음성 명작'을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 브랜드를 통해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확을 하는 복숭아 판매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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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제천 관광 패러다임 전환…큰 사업 집중
    • 입력 2022-07-18 19:44:10
    • 수정2022-07-18 20:11:2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민선 8기 제천시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하루 5천 명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 제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의림지입니다.

도심 속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정우/서울시 마포구 : "일단은 탁 틔어 있어서 물이랑 산이 한 번에 보이는 게 좋은 것 같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의림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종합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했고 수리공원 사업도 막바지입니다.

[양진선/제천시 관광미식과 팀장 : "또한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방면으로 의림지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의림지를 포함해 민선 8기 제천 관광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큰 사업 위주로 관광 생태계를 갖춘다는 전략입니다.

청풍호 주변 휴양리조트 개발과 배론성지에서 박달재를 잇는 순례길 조성, 옥순봉에서 구담봉을 잇는 잔도 설치가 대표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명품 파크골프장 10개를 만들어 파크골프의 메카로 육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입니다.

전체적인 관광사업을 꾸려갈 관광공단 설립도 추진됩니다.

[김창규/제천시장 : "즐길 곳뿐만 아니라 먹을 곳이 필요하죠. 그리고 잘 곳이 필요한데 이러한 것을 체계적으로 완성을 시켜놓으면 시내 체류 관광객 5천 명 확보는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고."]

민선 8기 제천시가 관광 정책의 대변화를 예고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주시, 수소산업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충주시에 수소 충전 시설이 확충됩니다.

충주시는 현재 2곳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5곳으로 늘릴 예정인데요.

또 음식 물류 폐기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 수소 거점을 봉방동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수소 차량 375대 규모에 대한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현재 305대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공동브랜드 ‘음성 명작’ 사용

음성군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 명작'의 적용 대상을 확대합니다.

음성군은 그동안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다올찬 쌀' 등 품목에 따라 개별 브랜드를 사용해왔는데요.

올해부터 공동 브랜드인 '음성 명작'을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 브랜드를 통해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확을 하는 복숭아 판매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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