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자네티, 베르디 ‘레퀴엠’으로 고별 연주
입력 2022.07.20 (07:40)
수정 2022.07.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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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마시모 자네티가 고별 콘서트를 엽니다.
경기필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등 2백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대편성곡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공연인 듯 리허설에 온 힘을 다하는 지휘자.
짧은 몇 마디면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금세 제 음색을 찾습니다.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춘 음악대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은 진중함 속에 성취감이 깃들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경기필 음악감독 : "저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 만의 방식을 창조하고 발전시켰고 그게 무엇보다 특별합니다."]
지난 2018년 경기필 음악 감독에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음악 대가는 이제 고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기를 마치며 연주할 곡은 베르디의 '레퀴엠'.
역사상 가장 강렬한 진혼곡이라는 이 곡은 그의 열정을 불사르기에 제격입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한국 내 활동에 적극적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추모를 위한 현악합주곡 국내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2019년 4월 : "악보를 받아서 봤는데 이건 꼭 연주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많은 생명을 잃은 비극적인 일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시모 자네티의 고별 연주는 오는 23일과 25일, 수원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4년 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마시모 자네티가 고별 콘서트를 엽니다.
경기필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등 2백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대편성곡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공연인 듯 리허설에 온 힘을 다하는 지휘자.
짧은 몇 마디면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금세 제 음색을 찾습니다.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춘 음악대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은 진중함 속에 성취감이 깃들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경기필 음악감독 : "저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 만의 방식을 창조하고 발전시켰고 그게 무엇보다 특별합니다."]
지난 2018년 경기필 음악 감독에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음악 대가는 이제 고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기를 마치며 연주할 곡은 베르디의 '레퀴엠'.
역사상 가장 강렬한 진혼곡이라는 이 곡은 그의 열정을 불사르기에 제격입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한국 내 활동에 적극적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추모를 위한 현악합주곡 국내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2019년 4월 : "악보를 받아서 봤는데 이건 꼭 연주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많은 생명을 잃은 비극적인 일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시모 자네티의 고별 연주는 오는 23일과 25일, 수원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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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모 자네티, 베르디 ‘레퀴엠’으로 고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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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0 07:40:01
- 수정2022-07-20 07:53:03
[앵커]
4년 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마시모 자네티가 고별 콘서트를 엽니다.
경기필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등 2백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대편성곡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공연인 듯 리허설에 온 힘을 다하는 지휘자.
짧은 몇 마디면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금세 제 음색을 찾습니다.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춘 음악대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은 진중함 속에 성취감이 깃들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경기필 음악감독 : "저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 만의 방식을 창조하고 발전시켰고 그게 무엇보다 특별합니다."]
지난 2018년 경기필 음악 감독에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음악 대가는 이제 고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기를 마치며 연주할 곡은 베르디의 '레퀴엠'.
역사상 가장 강렬한 진혼곡이라는 이 곡은 그의 열정을 불사르기에 제격입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한국 내 활동에 적극적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추모를 위한 현악합주곡 국내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2019년 4월 : "악보를 받아서 봤는데 이건 꼭 연주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많은 생명을 잃은 비극적인 일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시모 자네티의 고별 연주는 오는 23일과 25일, 수원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4년 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마시모 자네티가 고별 콘서트를 엽니다.
경기필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등 2백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는 대편성곡 베르디의 '레퀴엠'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공연인 듯 리허설에 온 힘을 다하는 지휘자.
짧은 몇 마디면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금세 제 음색을 찾습니다.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춘 음악대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습 현장은 진중함 속에 성취감이 깃들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경기필 음악감독 : "저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 만의 방식을 창조하고 발전시켰고 그게 무엇보다 특별합니다."]
지난 2018년 경기필 음악 감독에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음악 대가는 이제 고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기를 마치며 연주할 곡은 베르디의 '레퀴엠'.
역사상 가장 강렬한 진혼곡이라는 이 곡은 그의 열정을 불사르기에 제격입니다.
마시모 자네티는 한국 내 활동에 적극적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추모를 위한 현악합주곡 국내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시모 자네티/2019년 4월 : "악보를 받아서 봤는데 이건 꼭 연주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많은 생명을 잃은 비극적인 일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시모 자네티의 고별 연주는 오는 23일과 25일, 수원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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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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