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담양군, 착복·업무 태만 수도검침원 5명 중징계 외

담양군이 특정 감사에서 비위가 드러난 물순환사업소 소속 수도 검침원 5명을 중징계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10년 간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허위로 요금을 부과하거나 직접 징수에 나서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은 징수금을 착복한 1명을 해임하고, 업무를 게을리 한 3명은 정직, 1명은 감봉 처분하고, 이들을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진보당 광산구의원, ‘원내교섭단체 구성 조례안’ 발의

광주 광산구의회 진보당 의원 3명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의회 1호 조례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조례'를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의회에 3명 이상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방학 돌봄 무상급식 무산 ‘질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추진하던 방학 중 돌봄 무상급식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광주시의회에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은 임시회에서 이 교육감을 상대로 돌봄 무상급식 예산 편성에 대해 의회와 협의하지 않고,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 자치구 경계 조정 논의 재개

광주시는 오는 23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자치구와 시의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경계 조정 용역안을 공유하고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자치구 경계 조정 준비 기획단이 북구와 동구, 광산구의 경계를 일부 조정하는 안을 광주시에 건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