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15개 시·군 폭염특보…거창·진주 온열환자 외

입력 2022.07.20 (19:43) 수정 2022.07.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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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거창군 거창읍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도 진주시 지수면에서 70대 남성이 제초 작업을 하던 도중 온열질환 증상으로 119구조대에 의해 이송됐습니다.

경상남도, ‘가스터빈 성능 검증’ 191억 원 투입

경상남도가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5년 동안 예산 191억 원을 들여 가스터빈 품질 평가 등을 할 수 있는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진해연구자유지역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연구원 “경남 실업률 4%대…전국 평균 이상”

조선업 구조조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감소 등으로 경남의 실업률이 4%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노동 불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연구원 김유현 연구위원은 경남 노동시장 상황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경남 실업률 4.1%는 전국 평균 3.7%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민간 부문 고용 촉진 지원, 중소기업 고용 유인책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창원시, 한부모 가정 220명 무료 종합검진

창원시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22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1인당 20만 원의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지역의 한 의료기관이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함안군 ‘점심시간 휴무’…낮 12시~1시 업무 중단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 휴무제'를 도입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다음 달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서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민원을 빼고는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에서는 앞서 고성과 창녕, 합천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9월 ‘밀양 아리랑가요제’ 3년 만에 열려

KBS창원방송총국과 밀양시가 함께 마련하는 21회 밀양 아리랑가요제가 오는 9월 24일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KBS창원과 밀양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예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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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15개 시·군 폭염특보…거창·진주 온열환자 외
    • 입력 2022-07-20 19:43:00
    • 수정2022-07-20 19:53:12
    뉴스7(창원)
경남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거창군 거창읍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도 진주시 지수면에서 70대 남성이 제초 작업을 하던 도중 온열질환 증상으로 119구조대에 의해 이송됐습니다.

경상남도, ‘가스터빈 성능 검증’ 191억 원 투입

경상남도가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5년 동안 예산 191억 원을 들여 가스터빈 품질 평가 등을 할 수 있는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진해연구자유지역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연구원 “경남 실업률 4%대…전국 평균 이상”

조선업 구조조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감소 등으로 경남의 실업률이 4%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노동 불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연구원 김유현 연구위원은 경남 노동시장 상황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경남 실업률 4.1%는 전국 평균 3.7%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민간 부문 고용 촉진 지원, 중소기업 고용 유인책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창원시, 한부모 가정 220명 무료 종합검진

창원시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22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1인당 20만 원의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지역의 한 의료기관이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함안군 ‘점심시간 휴무’…낮 12시~1시 업무 중단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 휴무제'를 도입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다음 달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서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민원을 빼고는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에서는 앞서 고성과 창녕, 합천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9월 ‘밀양 아리랑가요제’ 3년 만에 열려

KBS창원방송총국과 밀양시가 함께 마련하는 21회 밀양 아리랑가요제가 오는 9월 24일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KBS창원과 밀양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예선을 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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